MBN 보도국 이연제 기자가 세상을 떠났습니다.이 가운데 이연제 기자의 실제 사망 원인과 관련된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추가로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24일 MBN에 따르면 고 이연제 기자는 최근 지병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은 뒤 깨어나지 못하고 23일, 만 26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연제 기자는 최근 질병으로 인해 MBN 측에 병가를 내고 치료에 들어섰다고 하는데요.  그의 정확한 질병은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병가를 내고 수술을 할 정도로 매우 큰 병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 이연제 기자는 1996년생 향년 26세로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2020년 대구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일찍이 미모와 몸매를 인정받으며 기상캐스터 및 기자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웬만한 여자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최근까지도 사회부 사건팀을 거쳐 산업부에서 활약했으며 MBN '뉴스7'에서 '경제기자M'을 진행하는 등 취재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연제 사망원인이 의료 사고?

 

다만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망 소식을 전해 MBN 뉴스를 즐겨보던 분들은 모두 슬픔에 빠졌는데요.  현재 이연제 기자 실제 사망 원인과 관련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었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에 이연제 기자 사망 원인으로 의료 사고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연제 기자 사망 원인 관련해 관련자의 증언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그 글에 따르면 이연제 기자 수술은 잘 마무리됐으나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해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마취 의료 사고가 사망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 회사 측 발표도 수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봤을 때 의료 사고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이연제 기자 수술을 집도한 병원 측 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고인의 유가족 측 공식 입장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연제 기자 사망 원인과 관련해 지나친 억측과 의혹 제기는 바람직하지 않아보입니다.

MBN 이연제 기자 사망, 마지막 게시물 '먹먹'…향년 26세

한편 이연제 기자의 사망 전 마지막으로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많은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병가를 낸 후 이 기자는 인스타에  "울다가 웃고 아프다 괜찮아지는 걸 반복했던 2개월이었다. 어제 너무 좋은 사람들 덕에 병가 전 마지막 출근을 무사히 마쳤다. 상황이 벅찰 때가 많지만 늘 힘 날 수 있게 해주는 주변 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게시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던 바 갑작스러운 비보 해당 게시글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제언니.. 미스코리아로 인연을 맺고 항상 응원해 왔었어요.. 정말 멋있는 선배님이셨습니다.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면이 있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이런 슬픈 소식을 듣게 되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연합뉴스TV에 근무하실 때 몇 번 오며가며 인사한 게 전부였지만 부디 하늘에서는 아프지말고 편히 쉬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