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레버리지 ETF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종료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 동안 코스피, 코스닥,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레버리지 ETF를 많이 매수하였습니다.
특히, 코스닥150지수가 상승할 경우 수익이 2배가 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는 1115억원이 투자되었습니다. 또한, 'KODEX 2차전지 산업 레버리지',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레버리지'에는 각각 588억원, 146억원이 투자되었습니다.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할 경우 수익이 2배가 되는 'KODEX 레버리지'에는 3465억원이 투자되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상승장에 투자하였습니다. 그들은 최근 한 달 동안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66억원 어치를 구매했고, 'TIGER 200선물레버리지'와 'KODEX 2차전지 산업 레버리지'를 각각 53억원 56억원 매수하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고금리 우려가 사라지면서 연말 '산타랠리'를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채권 금리와 달러화의 안정을 바탕으로 코스피와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공매도 전면 금지로 인한 숏커버링 유입 효과와 미·중 정상회담, 국제유가 급락 등 글로벌 투자 환경이 긍정적으로 조성되면서 산타랠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타랠리 기대감에 따라 증시자금도 증가하였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자금 성격의 투자자예탁금은 전날 47조3438억원으로, 지난 2일에 비해 2조3223억원 가량 증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