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에게 금품 요구한 후배… 결국 과거 고소 당했다
2023년 12월 6일 경찰에 따르면 김하성은 최근 공갈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고소장이 접수된 지는 일주일이 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절차에 따라 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김하성은 2021년 MLB에 진출로 미국 입성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두 사람의 실랑이는 몸싸움으로 번졌고, 이후 A씨가 폭행을 빌미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것이 김하성 측의 주장입니다.SBS
앞서 김하성은 2021년 MLB에 진출로 미국 입성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두 사람의 실랑이는 몸싸움으로 번졌고, 이후 A씨가 폭행을 빌미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것이 김하성 측의 주장입니다.
합의금 전달에도 협박 지속돼..
이후 김하성 측은 미국 진출을 앞둔 김하성이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은 생각에 A씨에게 합의금 수억 원을 전달하고 사건을 무마하려 했으나 A씨는 이후에도 김하성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금품을 요구했습니다.
그럼에도 폭행 당한 후배는 멈추지 않고 김하성이 MLB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직후에도 협박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김하성 측은 고소를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김하성의 일방적인 폭행이 아닌 실랑이 수준이었다"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 자료들이 많고, 김하성은 명백한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tvn
그럼에도 폭행 당한 후배는 멈추지 않고 김하성이 MLB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직후에도 협박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김하성 측은 고소를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김하성의 일방적인 폭행이 아닌 실랑이 수준이었다"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 자료들이 많고, 김하성은 명백한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MLB 골든글러브 수상' 김하성 협박한 키움 후배 누구?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김하성은 2014년 프로에 입단했으며 2020년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다 2021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올해는 타율 0.260, 홈런 18개, 안타 140개, 타점 60 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MLB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는데요. 오로지 수비 능력만 보는 골드 글러브를 한국인이 받은 건 김하성이 최초이며, 아시아 내야수로도 첫 수상입니다.YTN
이번 김하성의 후배 폭행 고소 사건이 드러나자 누리꾼들은 "본인도 아차싶었으니까 합의금 전달했을 테지만 그걸로 끝냈어야지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네", "ㅋㅋ 잘나가니 빨 때 꽂아 단물 빼먹겠다는 건데 진작에 고소했어야지", "남 잘되는거 못 보는 놈들 많지", "저 양아치 후배 도대체 누구냐 공개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사건의 후배의 신상은 한 때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후배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은퇴 선수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정확한 이름과 신상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타율 0.260, 홈런 18개, 안타 140개, 타점 60 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MLB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는데요. 오로지 수비 능력만 보는 골드 글러브를 한국인이 받은 건 김하성이 최초이며, 아시아 내야수로도 첫 수상입니다.
한편, 해당 사건의 후배의 신상은 한 때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후배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은퇴 선수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정확한 이름과 신상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