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그룹은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2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LS와 LS MnM은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울산 온산국가산단에 이차전지용 소재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구자은 회장은 '비전 2030'에서 그룹의 성장을 위해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나선다. 특히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산업에 과감한 투자 계획을 밝히며 이 분야에서의 지배적인 입지를 확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목표는 CFE를 통해 2030년까지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LS 주요 계열사들은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솔루션,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등 신사업 기회를 개척하고 있다.
LS전선은 구리 선보다는 구리 조각을 사용하는 혁신적인 소재 '큐플레이크'를 개발했다. 이는 동박 제조과정에서 원재료 가공을 줄여 제조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독창적인 기술이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코스닥 입성 후 '따따블'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중국 이후 멕시코에 두 번째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전기차 핵심 부품 양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황산니켈을 중심으로 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토리컴에 황산니켈공장을 준공하며 EV배터리 소재 사업에 본격 진입했으며, 이를 통해 LS MnM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울산 온산제련소 인접 부지에 'EVBM 온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6700억을 투자하였고, 11월에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황산니켈 4만톤 컴플렉스 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1조16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LS MnM은 2단계 투자를 통해 2029년에는 전기차 약 125만대 규모에 해당하는 황산니켈 6만2000톤(니켈 메탈 기준)을 생산할 계획이다.
LS엠트론은 최근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국내 최초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를 선보이며 농업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편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수소,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과천, 고양, 서울 등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며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