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에 ASML은 매출 72억3700만유로(약 10조5160억원)와 순이익 20억4800만유로(약 2조9759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6% 및 12.7%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매출 총이익률은 51.4%로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연간 실적에서도 ASML은 성장세를 지속하며 순매출 275억5900만유로(약 40조598억원)와 순이익 78억3900만유로(약 11조3948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각각 30% 및 39%의 증가를 보여주며 기업의 건강한 경영을 확인시켰습니다.
최고경영자의 전망
ASML의 최고경영자인 피터르 베닝크는 "작년 4분기의 성과가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고 언급하며, 향후에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반도체산업의 최종 소비자 시장 재고 수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강력한 4분기 수주 현황이 미래 수요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가 상승과 증시 순위
ASML의 주가는 호실적에 힘입어 6% 이상 급등했으며, 이로써 유럽 증시에서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해 ASML의 장비가 차세대 반도체 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는 향후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전망과 투자 의견
ASML에 대한 투자 의견도 낙관적입니다. 모건스탠리는 ASML을 유럽 반도체 기업 가운데 추천 종목으로 꼽았으며, 번스타인은 "2025년 성장세를 고려할 때 지금이 좋은 진입 시점"이라는 내용의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에따른 반도체 회사들의 수주실적과 향후 2/3분기 실적이호황일 가능성이 높아지며 반도체 업종 랠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별개로
ASML은 지난 해의 우수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향후 기술적인 혁신과 성장이 기대되는 ASML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