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 생겼다. 인플레이션 수치 급락 목표 2% 밑돌았다.

투데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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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제롬 파월은 13일 워싱턴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3연속 동결한 후 기자회견에서 내년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더라도 금리를 인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의 둔화와 함께 연준이 직면한 순간에 대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예상보다 빠르게 떨어지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달성할 수 있는 확신은 없습니다. 현재 핵심 인플레는 6개월 추세로 연율 1.9%로 7개월 연속 목표 2%를 밑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이 1월 정책 회의에서 어떻게 인플레이션 전망을 규정하느냐에 따라 금리 인하의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FOMC는 31일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5.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이 2.4%로 예상되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전망 업데이트에서 인플레이션 추정치가 낮아진다면 금리 인하가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고착된 경제

팬데믹 이전에는 연준이 2%로 높이기 위해 노력했던 인플레이션도 경제 부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잘 돌아가는 경제의 인플레이션 하락을 설명하기 위한 조정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의 고착된 경제 상황에서는 인구 고령화, 대규모 정부 적자, 글로벌 무역 및 공급 마찰 등의 이유로 경제가 예전과 다르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신중히 고찰해야 합니다.

불라드의 견해

인플레이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견으로는 제임스 불라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과도한 기다림보다는 금리를 빨리 인하하는 것이 상황에 더 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조치가 경제 부양이 아닌 기술적 조정이라는 점을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은 현재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적절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의 효과적인 전략과 기조금리의 조절은 앞으로의 경제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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