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져 연준3인자 금리인하 할 것 미증시 상승세 전환

투데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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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8일 오전 9시 58분에 뉴욕 증권 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가 이전 종가보다 0.22% 상승한 38,938.4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 500 지수는 0.12% 올라 5,187.12를 나타내고 있으며, 나스닥 종합 지수는 0.16% 상승한 16,375.62상승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장 전반에 걸쳐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안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준의 3인자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장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제시하지 않은 상태로 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있습니다 금리인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다는 평가가 주류입니다.

이에따라

미국의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의 수익률은 전날 대비 0.05%포인트 떨어진 4.44%를 기록했으며,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과 비슷한 4.8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럽 증권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독일의 DAX 지수는 1.23% 올랐고, 영국의 FTSE 지수는 1.14% 상승했으며, 유럽 전역의 STOXX600 지수는 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원유 시장에서는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0.89% 하락한 배럴당 77.78달러,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88% 떨어진 배럴당 82.6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오는 9월에 미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49.1%로 조금 높아졌다


이에 주식시장은 오전 한때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견조한 양상을 이어갔다.
종목 별로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가 9% 이상 급락했다. 디즈니는 스트리밍 사업부가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에는 못 미쳤다.
피트니스기업인 펠로톤은 사모펀드가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14% 이상 올랐다.
투자심리를 이끌던 대형 기술기업들은 흐름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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