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사상 최고치 찍은 美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SK하이닉스 ‘38만닉스’ 첫 기록

투데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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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2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주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2일 오전 8시 8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전체 582종목은 기준가 대비 1.36% 오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는 4.72% 급등한 37만7,000원에 거래 중이며, 장 초반 한때 38만7,000원까지 치솟아 처음으로 ‘38만닉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도 2.44% 오른 8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8만9,600원까지 오르며 ‘9만전자’ 기대감을 키웠다. 이 외에 삼성에스디에스(018260)(+7.02%), SK스퀘어(402340)(+3.89%), 두산(000150)(+3.56%), 엔씨소프트(036570)(+3.53%) 등이 동반 상승세다.

국내 증시의 강세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흐름을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현지시간 1일) 다우지
수는 0.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34%, 나스닥 지수는 0.42% 각각 오르며, 다우와 S&P500은 나란히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고용지표 발표 지연, 대량 실업 우려, 성장률 둔화 불안감 등이 제기됐지만, 과거 수십 차례 셧다운 경험에서 얻은 학습효과 덕분인지 시장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투데이뉴스 양지철 기자<Copyright ⓒ 투데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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